레이오트의 취미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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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학교가 너무 많아요. 그냥 잡담!!!

졸업장 받고 공사장으로…'단순노무' 청년 25만명 넘어

대졸자가 대졸자 다운 일을 하지 않고 공사장이나 주유소 같은 곳에서 단순한 일을 하는 숫자가 많다는 기사인데... 솔직히 이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너무 많은 대졸자를 만들어 놨어요. 아래가 정부에서 발표한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진학률 현황인데 2000년에 50%를 돌파했지요. 재수생은 포함 안한 수치라는 것을 감안해서 저 수치인 것입니다. 재수생을 포함하면 80% 이상은 대학에 진학했다고 간주할 수 있겠지요.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520

그런데 그에 비해 우리나라 시장 규모는 그렇게 크지 못하기에 그렇게 많은 대졸자가 필요없습니다. 결국 남아도는 대졸자는 눈높이를 낮추거나 해외로 나가거나 아니면 취업준비나 공무원 시험등에 달려들게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한 40% 수준이 그럭저럭 국가에서 수요를 커버칠 수 있는 대졸자의 숫자가 아닐까 합니다. 그를 넘어서는 것은 낭비라고 보지요. 그래서 해외는 어떤가 뉴스를 찾아보았는데 과거 기사가 하나 나오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297527
학비 없는 독일의 대학 진학률이 40%대인데 한국은 70%대로 좀 과하다는 것이지요. 실질적으로도 과하고요. 그리고 아이들 숫자가 줄어드는 지금 시점에서는 대학들도 망해가고 결국 여러모로 국가의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왜 아무도 이를 고치려 안하는지는 뻔하긴 하지요.

누가 이 총대를 멜것인가... 대다수 정치인 놈들의 공약을 보면 대학을 쉽게 가게 하겠다는 있지만 대학을 줄인다던지 대학가기 힘들게 하겠다는 놈들은 없습니다. 그리고 대다수 부모와 학생들 생각에도 대학을 못가면 인생낙오자로 취급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요. 당장 남자나 여자 소개 받더라도 그에 대한 기준치 중 하나가 대학이고 회사들에서도 이력서 거르는 우선 순위 중 하나였던 것이 어느 대학 출신이냐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학을 보내고 싶지 그냥 고졸자로 남겨두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

결국 이 부분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국민 의식도 변해야 하는 부분이라 참 쉽지는 않은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청년 부채의 상당수가 대학 학자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대학 안가는 문화는 좀 빨리 정착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내 동생만 해도 S대 대학교 대학원 졸업한 뒤 전업주부였던...




선거에서 약간 화제가 되었던 1표차이 당선자가... 그냥 잡담!!!

재검표 결과 무효표가 유효처리 되어서 결과가 변하게 되었다는 군요.




1표차이로 낙선했는데 1표가 재검표 결과 유효표로 전환되어 동일표수가 되었고 그에 따라 공직선거법에 따라 나이 많은 사람이 당선자가 되게 되었는데 또 두 후보의 나이차이가 1살. 결과적으로 낙선자와 당선자 체인지! 정말 1에 목숨 건 선거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위의 사진이 이번에 무효표였다가 유효표로 전환된 표라고 하는데 저걸 무효표로 처리한 것은 확실히 좀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선거법상 동일 표수일때 나이 많은 사람이 당선자가 되는 것은 좀 시대착오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투표는 있는 사람에게만 유리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일단 선거 기탁금 제도. 돈없으면 선거에 나가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표를 받지 못하면 어느 정도 보전도 못하게 되지요. 결과적으로 대형 정당 출신이 아니면 선거 나가면 정말 패가망신하게 됩니다. 집안 친척 중에 정말 그렇게 가산을 탕진한 사람도 있고 말이에요.

이 부분은 개나 소나 출마하지 못하게 막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 위헌심판에서 합헌 판결이 나기도 했지요. 그런데 무분별한 출마를 막는 것의 기준을 꼭 돈으로 해야했나 하는 생각이 들며 그 환수 기준도 너무 높다고 생각합니다. 10% 아래로 득표하면 아마 돈 날리는 것이니까요.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탁금은 내리는 편이 좋고 출마할 경우 자격시험을 보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 법을 만들어야 하는 국회의원 중에도 보면 기본적인 법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으니까요. 기탁금을 줄이고 출마 자격 시험을 보고 합격자만이 출마가능하고 동일표시 상위 득점자가 당선자가 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ps.
그런데 거대 정당 놈들은 그냥 돈으로만 하는 편이 자기들에게 유리하고 새로운 정당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으니 안바꾸지요.

[잡타지 감상문] 프로페서 by 김연우 (스포주의) 소설!!


과거에 봤던 책이긴 한데 최근 할인 이벤트 대상이 되었고 뭔가 이전에 없던 외전 1권이 추가되어 다시 보게 되어 회상하게 되는 군요.

일단 이 소설에 대해 느낀 점을 말하자면 글은 잘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뭔가 템포가 너무 처지지도 않고 쉬엄쉬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일부 소설의 경우는 보다가 내가 왜 이걸 보고 있는 건가 자괴감이 들 지경의 책도 있으나 이 책은 그런 부분에서는 양호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요. 일단 이 소설에는 그렇게 큰 위기라고 할 부분이 없습니다. 주인공만이 초능력자이기에 능력에 대한 라이벌관계가 형성될 수 없고 학문적으로는 라이벌 관계가 형성이 되긴 하나 그보다 우리는 같은 학문을 하는 동지라는 관계가 더 우선시 되어서 약하지요. 그렇기에 위기라고는 마감이라던지 과로로 의한 입원이라던지 사소해지게 될 수 뿐이 없지요. 사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의 약점은 삼류대 출신이라는 것이며 대다수의 위기는 그로 의해 선배와 교수들에게 기회를 못받는 것에 있지요. 

다음으로 이 소설의 로맨스입니다. 주인공에게 반한 많은(?) 여자들이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그다지 경쟁도 해보기 전에 히로인이 확정나버립니다... 뭔가 제대로 출발도 하기 전에 승자가 결정되어 버린다고 할까요. 뭐 사실 히로인을 빨리 확정지어버리는 것이 안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확정된 히로인의 비중이 별로 없고 그 이후 진행되는 스토리에 주인공의 조력자는 탈락한 히로인이라던지 그 탈락한 히로인은 여전히 애틋하게 주인공만 바라본다던지 하는 것이 짜증이 나는 것이지요. 

그리고 주인공이 가지게 된 초능력입니다. 주인공은 과거 학자의 유품을 획득하면서 번역 능력을 습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학자가 남긴 유고를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 되는 것이지요. 뭐 일반 양판소였으면 번역 능력 따위야 이세계 가기만 해도 획득하는 기본 능력이라 가볍게 볼지도 모르고 D&D 등에서도 번역 마법 등 언어 능력은 그럭저럭 쉽게 획득 가능한 능력이긴한데 초능력이 없는 세상에서 보자면 엄청난 능력이지요.

그런데 이 부분에서 좀 미묘함이 발생하는 것이 과거 학자에 의해 제공되는 능력이었을 번역 능력이 모든 외국어에 통용되고 해당 원어민의 감성에 부합하게 번역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그 능력을 부여하게 된 학자의 역량 이상의 능력이라는 것이지요. 해당학자의 문화권의 언어에 대해서만 번역이 가능했다면 이해할 수 있었겠는데 일어, 아랍어 등등 모든 언어에 그렇게 대응이 가능하고 그 글에 담긴 문학성 등도 유지하게 번역해주는 것은 좀 말도 안되는 일이니까요. 당장 언어에 따라 특정 표현을 할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를 풀어서 설명하는 것은 상당히 멋이 없는 일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말장난과 같은 경우는 완전한 번역을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이 소설의 목적이 좀 묘합니다. 일단 이 책에서 주인공의 목적은 학자로서의 성공입니다. 학문적 성과를 내는 것이고 인문학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목적은 위에 나온 과거 학자의 유고를 완성시키는 것에 있지요. 뭐 결과적으로 보면 주인공은 번역계의 상도 수상하고 노벨상도 받고 명문대 교수가 되면서 성공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인문학을 외치기는 하는데 주인공의 행보나 소설내에서 이야기 되는 인문학은 그다지 발전적이지 못합니다. 주인공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번역 능력 때문이고 학회 파트에서 이야기 되는 것은 고전들에 대한 이야기지요. 

사실 이러한 판타지 소설에 무엇인가 인문학적인 성과물을 바라는 것은 무리한 것이라고는 생각하긴 하는데 목적 의식과 주인공의 행동이 동떨어지게 되니 아쉽다는 생각만 들게 됩니다. 당장 주인공의 노력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위에 나온 초능력을 안쓰고도 번역 능력을 따라가기 위해 공부하는 것 뿐이 없었으니까요. 혼자서 능력 안쓰고 번역해보고 능력으로 번역한 답안과 비교학습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덤으로 이 소설의 두번째 목적인데 위 능력에 나온 학자의 유고에 대한 것입니다... 이 것도 좀 황당한게 주인공이 뭔가 달성을 하게 되면 원고가 자동완성이 되어갑니다! 뭘 써야할지 표시가 되고 주인공이 그를 기입하는 것이지요... 거기에 주인공의 의지나 사상이 들어갈 여지가 없습니다.

결국 이 소설은 보기에는 편하고 주인공이 박해를 극복하고 성공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맛은 있습니다. 정말 보는 것이 고역인 책들에 비하면 재미는 있으니까요. 다만 뭔가 목적의식 등과 나가는 길이 다르기에 불협화음이 느껴지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로 이 소설에 바라는 점은 주인공에게 번역 능력을 준 것은 좋은데 그 번역의 현지화나 감성 등의 영역은 주인공과 그 동료들의 노력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능력이 학문적인 면에서 너무 사기적이고 언터쳐블한 경지라 모든 사람이 주인공을 경배하니 이건 뭐 주인공이 우수하구나 하는 생각보다는 아 편법으로 날로 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버립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의 평가를 하자면 5점 만점에서 3.5점을 주겠습니다. 그냥 글만 보면 4.5점 정도 되겠으나 설정 등에서 1점 정도 까먹네요.


ps.
외전의 경우 꼰대 교수들에게 장르소설도 문학임을 받아들이게 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부분도 좀 웃긴 것이 월 억대 수익의 소설가를 만들어 돈이 되는 것을 보여준다... 

아니 사실 개인적으로 장르소설도 문학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순수문학만이 진리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술한다는 사람이 상업적인 것을 너무 멀리하고 선비짓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말이지요. 그런데 이 내용 본편에서 한번 써먹은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성공한 인물이 주인공과 같이 교수가 되었으니까요. 그 교수가 동료 교수들에게 장르소설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그다지 참신하지도 못하고 그 과정에도 주인공 등의 이름값을 써먹은 것도 있지요.  순수하게 무명으로 실력으로 승부해서 억대 수익의 작가가 되는 것이 프로젝트인데 그 프로젝트에 작가는 무명이지만 일러스터가 세계급 유명 일러스터고 그를 해외에 번역하는 사람이 노벨상 수상자인 세계 최고의 번역가... 거기에 세계 제일의 출판사도 달려듬... 어쩌자는 것일까요? 

오금동 정직한 고기총각 다녀왔습니다. 그냥 잡담!!!

집 근처에 있는 건물에 어느날 기존에 있던 학원이나 장사 안되던 음식점들이 사라지고 환풍기 등이 설치되면서 생긴 고기집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녀온 것은 이쪽에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때 가긴 했었지요.)

미국에 사는 동생 부부와 조카들이 놀러와서 고기 먹으러 방문! 사실 저는 그다지 맛에 크게 신경쓰면서 먹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왠만한 고기면 만족하면서 먹는 편이라 질 좋은 고기라던지 그런 것에는 신경을 안쓰는 편인데 동생 부부와 조카들은 고기맛있다고 잘먹네요. (뭐 저도 잘먹은 것은 당연하지만요.)

일단 가격대는 솔직히 아주 싼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렴한 그냥 그런 고기집들에 비하면 말이에요.) 대신 확실히 고기의 질은 좋은 편이라고 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질좋은 고기는 기름기가 잘잘흐르는 그런 고기들이라 지방질이 확실히 많은 편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의 경우 먹은 다음에는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배탈하게 되더군요...)

식당의 구조는 1층에서 고기사서 그냥 집으로 들고 가거나 2, 3층에 준비된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함정이 있는데 상추나 마늘 등 기본적인 것들은 식당에 준비되어 있다는 것. 1층에서 버섯과 양파를 따로 파는데 난 버섯과 양파가 없으면 고기를 못먹는다는 사람이 아니면 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처음 방문했을때는 몰라서 그것도 사버렸던... 그리고 두번째 방문했을때 다른 사람도 동일하게 속아서 사가지고 식당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게 되었지요.


일단 식당은 테이블은 위 사진의 하단부에 나온 2개의 유형으로 되어 있더군요. 숫자가 많은 경우 좌측 하단의 테이블을 그대로 사용하고 숫자가 5인 이하 정도가 되는 경우는 좌측 하단의 테이블 중앙에 차단 메뉴를 올려서 반쪽식 사용하게 되어 있더군요. 일단 대충 사진만 보았을때는 괜찮아 보이는 구조이긴 한데 막상 이런저런 것들이 올라가면 좀 좁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측 하단의 테이블은 소수 인원이 왔을때 먹는 곳인듯 한데 화로가 테이블에 붙어있는 것이 아니고 이동식으로 놓고 사용하는 듯 했네요. 혼자 고기 먹기 좋아보여서 언제 혼밥하게 될때 가볼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어버리네요.


다음으로 식당에서 먹게 되면 테이블 세팅비가 있더군요. 성인의 경우는 5,000원이고 초딩은 2,000원. 일단 정확하게 세팅해주는 기준이 어떤지는 좀 애매한 느낌입니다. 어른2명이 갔을때는 계란찜 하나, 어른3명 초딩2명이 갔을때도 계란찜 하나. 어른 4명 초딩 2명이 갔을때는 계란찜 2개? 기준이 조금 불확실한 부분이 있더군요. 뭐 계란먹으러 간 것은 아니고 그다지 계란찜이 부족해 하고 손이 갈 정도의 메뉴가 아니긴 하지만요.

여하튼 그 이외에 상추, 마늘, 김치, 샐러드 등의 것들이 세팅되어 있고 바에서 추가로 가지고 갈 수 있는 구조로 그냥 저냥 납득할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당장 집에서 고기 구워먹고 그 뒤처리를 안해도 된다는 것만 해도 좋다고 보니까요. 다만 확실히 싸게 먹을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해서 많은 인원이 먹기보다는 소수의 인원이 적당하게 먹기 괜찮아 보이네요. (먹다 남은 고기는 포장해서 가면 되고 말이에요.)

ps1.
솔직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아니라서 장사가 잘될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더군요. 사실 처음 생겼을때 느낌은 프렌차이즈 본부로 만든 듯 했기에 사무와 모델샵 정도로서 장사는 어느 정도 포기하고 들어선게 아닐까 했었으니까요. 실질적으로 처음 갔을때 인상은 식당 점포가 깔끔하긴 한데 내부 동선이나 공간 효율성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았으니까요.

ps2.
그래도 장사는 옆건물에 있는 또다른 프렌차이즈 본점 오발탄에 비해서는 안되는 듯. 곱창집 오발탄은 정말 사람이 줄을 지어 가더군요. 저는 곱창을 안좋아해서 왜 그렇게 인기 있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ps3.
뭔가 회사가 있었던 듯한 고기총각 옆건물도 건물이 팔리고 외장 리모델링을 하더니 투섬이 들어섰더군요. 유동인구가 별로 없는 곳이고 해서 뭔가 되나 했더니 은근 사람이 많네요. 그런데 가보니 죽돌죽순이 들도 꽤 많아 보이는게 실질적으로 수익이 얼마나 날지는 조금 의문이긴 했습니다.

ps4.
집근처에 햄버거집들이 사라지고 대신 다른 것들이 들어서는 군요... 이걸 좋다고 해야할지 안좋다고 해야할지... 여하튼 극장 하나만 근처에 들어서면 참 좋을 듯 한데 그게 없네요... 산책이나 운동하기 좋은 성내천이나 올림픽공원 등이 있고 은근히 뭔가 먹을만한 곳들도 좀 있는데 문화생활을 즐길만한 곳이 없음!!! 뭐 책은 요즘 거의 이북으로 사고 있어 서점은 필요없어지긴 했지만요...

[한그오] 오늘의 성과 게임!!


이 게임 시작하면서 꼭 풀강 해주고 싶었던 캐라서 이번에 목표 달성했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내가 쓰면 약한 것 같은지...

이번 아시아나 기내식 사건을 보면... 그냥 잡담!!!

[팩트체크]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의 배경은? by 연합뉴스

기사들에 나온 내용이 사실이라면 분명 1차적 책임은 아시아나 측에 있다고 봅니다. 계약을 조건으로 하청업체에 투자를 강요한다던지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보니까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대다수의 갑업체는 을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요. (당장 정부도 하청업체 후려치는 일이 꽤 있는데 사기업은 얼마나 심하겠어요.)

일단 이번 사건을 보면 원 계약업체 LSG와 파토나고 게이트고메코리아와 계약을 했는데 게이트고메코리아 생산시설에 불이나서 공급을 못하게 되자 그걸 샤프도앤코와 단기 계약으로 커버를 치려고 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샤프도앤코는 일 3,000식 정도를 생산하던 업체였는데 일 20,000~30,000식을 공급하는 계약을 받아버린 것이지요. 그리고 그 계약에 공급 차질이 있을때 하청업체가 손실을 부담해야 하는 조항이 있던 것이고요.

실질적으로 샤프도앤코는 그 공급을 감당하지 못했고 그로 의해 발생하는 손실을 부담해야 했는데 그 부담을 자신들의 하청업체에게 넘겨버리는 짓을 했다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로 의해 샤프도앤코의 하청업체 사장님이 자살을 했다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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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해본적이 있지요. 회사의 영업팀과 대표가 정말 말도 안되는 계약을 따오는 것이지요. 대충 예를 들자면 일주일의 기간에 요구사항도 정해지지 않고 어떤 것을 만들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던지 계약을 하면서 갑 업체가 바라는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겠다는 상당히 포괄적으로 범위를 산정해서 언제 끝날지도 모를 계약을 해버리는 식이지요. 결과적으로 그로 의한 부담은 직원들이 부담해야 하게 되고 말이에요. (당장 이런 짓을 사기업 뿐이 아니라 공공기관도 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좀 엿같은 부분이지요.) 당장 이런 회사 사장 마인드에는 일단 계약을 따는 것만 중요하고 그에 갈려나갈 직원들은 안중에 없지요. 그리고 뻔히 커버치지 못할 수준일 것을 알면서도 계약후 적당히 만든 다음 부족한 부분은 천천히 해가자는 식으로 해서 그냥 적당히 타협하고 가자는 마인드지요. (당장 갑 업체 쪽도 그런 계약했는데 사고 나면 담당 직원부터 해서 징계받을 거리이기도 하니까요.)

여하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이 문제에 책임을 가진 업체는 3 곳이 되겠군요. 아시아나, 게이트고메코리아, 샤프도앤코입니다. 

일단 여러 인터뷰 기사들 중 아시아나의 것을 보면 샤프도앤코는 20,000식을 커버 가능하고 대량 공급이 처음이라 포장 및 배송에 문제가 있었다는 식의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니 준비는 했는데 포장 및 배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번에 대표님이 자살한 포장 업체 화인CS쪽의 인터뷰를 보면 해당 시설은 3,000식 정도가 커버 가능했으며 포장을 위해 갔더니 음식 등이 준비가 안되어서 포장 등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 있지요. 일단 이 부분에서 보면 누군가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그 거짓말을 한 업체는 샤프도앤코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그런데 기사들마다 추측을 해서 쓴 것인지 참 요상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화인CS쪽의 인터뷰를 보면 그 쪽은 게이트고메코리아의 협력사입니다. 게이트고메코리아와 화인CS가 협력사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갔는데 솔직히 이 부분은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화인CS를 게이트고메코리아에 보낸 것은 누구인지가 문제라고 봅니다. 화인CS가 모든 업체와 계약을 한 업체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는데 인터뷰를 보면 화인CS는 샤프도앤코의 상태를 이번에 알게된 듯 했으니까요. 그런데 다른 기사에 보면 아시아나와 샤프도앤코가 직접 단기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요. 원 업체 LSG와는 파토나고 GGK는 못하게 되었으니 그 땜빵을 샤프도앤코가 하겠다고 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왜 샤프도앤코가 질 책임이 화인CS에게 넘어갔는지가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화인CS가 받게되는 비용이 아시아나에 납품된 수량에 따라 비용을 받게 되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가능성이 있겠군요. 이 경우 식사를 공급하는 업체의 과실로 납품이 이루어지지 못해도 결과적으로 화인CS 역시 아시아나에 공급을 할 수 없게되어버릴테니까요.

결과적으로 보면 능력이 없으면서 할 수 있다며 계약한 샤프도앤코와 그럴 능력도 없는 업체와 계약해서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아시아나의 잘못이 되겠군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본 것은 화인CS와 같은 다른 업체 그리고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들이 되겠고요.


ps.
그런데 기사들을 보면서 좀 의문이 드는 것이 왜 샤프도앤코 측의 입장에 대한 것은 없는 것인가군요. 샤프도앤코의 협력사라는 식으로 마치 샤프도앤코의 입장인것 처럼 보이게 쓴 것들은 많은데 정작 샤프도앤코 쪽에 대한 내용이 없어요. 사고치고 잠수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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